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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또 한계 넘나…세계육상선수권 15일 개막

입력 2022-07-14 20:47 수정 2022-07-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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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또 한계 넘나…세계육상선수권 15일 개막

[앵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로 꼽히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내일(15일) 막을 엽니다. 높이뛰기에서는 올해 가장 기세가 좋은 선수, 우상혁이 우승 후보로 기대를 모으죠.

한계와 싸우는 치열한 도전들을 최하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192개 나라, 2천 명 가까운 선수들이 모여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세계육상선수권.

49개 종목 통틀어 우승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는 장대높이뛰기의 뒤플랑티스입니다.

2년 전, 스물 한 살로 26년 묵은 실외 세계기록을 갈아치운 뒤, 지난달 1cm 더 뛰어넘어 6m 16으로 또 한 번 역사를 썼고, 올해 초 실내 세계선수권에선 6m 20의 벽도 무너뜨렸습니다.

2019년 은메달을 따냈던 뒤플랑티스는 중력 그리고 자신과 싸우며 아무도 넘지 못한 높이에 도전합니다.

여자 달리기에선 엄마 선수들이 눈길을 끕니다.

출산 전보다 개인 기록을 단축한 자메이카 프레이저프라이스는 100m에서 다섯 번째 우승을 꿈꿉니다.

올해 서른 여섯 살, 그러나 10초 67 기록으로 시즌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한 스포츠 브랜드의 '임신 기간 후원금 삭감' 방침에 맞서며 미국 사회에 반향을 일으켰던 펠릭스는 10회 연속 출전 기록을 썼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1,600m 혼성 계주에서 자신의 19번째 세계선수권 메달을 노립니다.

5년 만에 이 대회에 나서는 높이뛰기 우상혁은 달라진 위상을 자랑합니다.

세계육상연맹은 "메달을 딸 준비를 마쳤다"고 조명했고, 한 육상 전문 매체는 2m 37 개인 신기록으로 탬베리와 바심을 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지난 6월) : 이번 시합만큼은 '진짜 넘을 수 없는 벽이다'라고… 빈틈없이 경기 운영하는 모습을 다른 선수들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실내외 세계선수권 석권이란 육상 새 역사를 넘보는 우상혁은 이틀 뒤, 31명의 경쟁자와 출발선에 섭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World Athletics'·'Wanda Diamond League')
(영상그래픽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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