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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에 하얀 가루 넣는 것 봤다" 경찰 진술 확보…동석자 마약 정밀 검사 진행

입력 2022-07-07 12:00

동석한 종업원 "술잔에 하얀 가루 넣는 것 봤다"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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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석한 종업원 "술잔에 하얀 가루 넣는 것 봤다" 진술

지난 5일 경찰이 A씨가 유흥 주점을 나와 차량 사고를 낸 지점으로 출동하고 있다 〈사진=JTBC〉지난 5일 경찰이 A씨가 유흥 주점을 나와 차량 사고를 낸 지점으로 출동하고 있다 〈사진=JTBC〉
서울 강남 유흥주점 마약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또 다른 여성 종업원으로부터 “손님이 술잔에 하얀 가루를 넣는 것을 봤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종업원은 술잔에 마약 추정 물질을 넣는 것은 봤지만, 해당 술을 누가 먹었는지까지는 보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강남경찰서는 오늘 오전 국과수에 숨진 남성 손님 20대 A씨와 여성 종업원 30대 B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리에 함께 있던 손님 3명과 종업원 1명에 대해 마약 정밀 검사와 숨진 A씨 차에서 발견된 64g의 마약 추정 물질에 대한 성분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술자리 동석자와 유흥주점 관련자를 대상으로 사건 경위와 마약 유통 경로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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