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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돌파감염 특징 'BA.5' 급증

입력 2022-07-05 15:42 수정 2022-07-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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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돌파감염 특징 'BA.5' 급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만 명대를 넘보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백신 효과 감소시기와 함께 여름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다섯째 주 주간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8,549명으로 전주보다 21.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15주 만입니다. 확진자 1명이 주변 사람을 몇 명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1.05로 3월 넷째 주 1.01 이후 14주 만에 '1'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 증가는 현재 유럽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재확산을 이어가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BA.5 검출률은 6월 셋째 주 2.0%에서 매주 3배씩 증가해 6월 다섯째 주에는 24.1%까지 치솟은 상태입니다. 방역당국은 “영국 보건청 자료에 따르면 BA.5는 현재 우세종이 BA.2(스텔스오미크론)에 비해 전파력이 35.1% 빠르고, 중화능(면역 능력을 측정하는 척도)은 3배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발생률은 80살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는데 특히 활동량이 많은 20대는 신규 확진자가 일 평균 28.6명 발생하며 전 연령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2.2%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대본은 "여름철 활동량 증가, 면역 회피가 높은 오미크론 변이(BA.5) 검출률 증가,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력 감소 등 영향으로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환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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