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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사실상 내려"…민주노총 대규모 도심 집회

입력 2022-07-02 18:42 수정 2022-07-0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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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전국 단위의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에도 수만 명의 노동자가 각지에서 모여 물가상승에 비하면 최저임금은 오히려 내린 것이라며 정부의 노동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권민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국에서 모인 깃발들이 도로를 하나 둘 채웁니다.

서울광장 에서 시작된 시위대는 숭례문 앞까지 이어져 도로는 발 디딜 틈 없습니다.

서울에서만 주최 측 추산 6만 명, 경찰 추산 5만 명이 모였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민주노총이 총연맹 차원에서 주도한 첫 대규모 집회입니다.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시간 유연화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양경수/민주노총 위원장 : '더 많이 일해라. 주는 대로 받아라. 노동조합은 안 된다. 목숨을 걸어라.' 윤석열 정부는 우리에게 노예의 삶을 강요합니다.]

내년 최저임금이 9620원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서도 물가폭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규혁/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 : 최저임금이 5% 인상됐습니다. 부총리 말대로라면 올 하반기 물가가 6%씩 오른다는데 그렇다면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라간 겁니까? 내려간 겁니까?]

앞서 경찰은 집회신고를 불허하며 불법행위에 엄정대응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어제 법원은 참가 인원과 진행시간을 조건으로 달아 집회 행진을 허용했습니다.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마친 조합원들은 대통령 집무실 앞까지 행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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