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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실종 일가족' 수색 엿새째…CCTV 공개

입력 2022-06-27 18:23 수정 2023-08-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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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도 실종 일가족' 수색 엿새째…CCTV 공개

첫 번째 소식의 해시태그는 # 일가족 실종입니다.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일가족 세 명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주에서 한 달 살기 체험을 하기 위해 떠났다가 실종된 이후 한 달 가까이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황인데요.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포착된 곳은 완도의 송곡선착장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이 지역과 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실종된 일가족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됐는데요. 지난달 30일 밤 11시쯤 숙소 문을 열고 나서는 장면입니다. 딸인 조유나 양은 축 늘어진 채 어머니의 등에 업혔고, 펜션을 빠져나와 은색차를 타고 어디론가로 이동하는 모습인데요. 다음 날 새벽부터는 일가족 세 명의 휴대전화가 모두 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일가족의 행적을 아는 사람은 국번 없이 182번, 경찰민원콜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 "위안부는 사기"…주옥순, 베를린 소녀상 앞 원정 시위

다음 소식의 해시태그는 # "소녀상 철거"입니다. 주옥순 대한민국엄마부대 대표가 극우성향 보수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독일 베를린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위를 벌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 대표를 비롯해 '반일종족주의' 공동저자인 이우연 박사 등은 "위안부 사기는 이제 그만"이라는 현수막을 들고, 소녀상 철거를 촉구했습니다. 오는 30일까지 원정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날 소녀상 맞은편에선 이들의 시위에 항의하는 맞불 집회도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독일의 시민단체를 비롯해 베를린 소녀상을 건립한 코리아협의회 소속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3. 콜롬비아 투우장 관중석 붕괴…5명 사망·200여 명 부상

마지막 소식의 해시태그는 # 관중석 붕괴입니다. 경기가 진행 중이던 콜롬비아의 한 투우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3층짜리의 나무 관중석이 한순간에, 위험하게 무너져내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당시 관중석에는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고, 이 사고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게다가 사고로 혼란한 틈을 타 싸움소 한 마리가 경기장을 탈출하면서 시 당국이 경계령을 내리기도 했는데요. 퇴임을 앞둔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끔찍한 비극에 유감을 표한다"며 진상조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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