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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 오늘 '성 상납 의혹' 이준석 징계안 심의

입력 2022-06-22 07:16 수정 2022-06-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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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접대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징계 여부가 오늘(22일) 저녁 논의됩니다. 결과에 따라 이 대표의 정치적 타격과 당내 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어젯밤 이 대표는 "전쟁보다 어려운 게 정치 싸움"이라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늘 저녁 7시 회의를 열고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문제를 논의합니다.

성 접대 의혹의 실체와 더불어, 이 대표 측에서 제보자와 접촉해 증거를 없애려 했다는 의혹이 주로 다뤄집니다. 

이 대표는 어제 아침 윤리위를 향해 '의도가 있다'며 견제구를 던진 가운데,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어제,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윤리위가 굉장히 이례적으로 익명으로 많은 말을 하고 있는데 무슨 의도인지 궁금하고 소수 위원들이 계속 인터뷰하는 것은 자신의 뜻을 그런 방향으로 몰아가려는 의도…]

밤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전쟁보다 어려운 게 정치 싸움"이라면서, "망치와 모루도 전장에서나 쓰이는 것이지, 안에 들어오면 뒤에서 찌르고 머리채 잡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내 권력 재편 과정에서 친윤계 의원 등의 공격을 빗댄 걸로 풀이됩니다.

오늘 윤리위에서는 9명의 위원 중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위원 과반이 동의하면 징계가 결정됩니다.

징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단계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후폭풍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당원권 정지' 이상을 받을 경우 불명예 퇴진과 함께 조기 전당대회 개최 등 당내 혼란이 예상됩니다.

다만 윤리위가 정치적 파장을 고려해 징계를 내리지 않거나, 판단을 미룰 여지도 있습니다.

한편, 가로세로연구소는 이 대표가 2013년 한 기업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고, 관련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을 통해 '7억 원 투자 약속'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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