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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루나 사태 막자'…당정, 오늘 2차 가상화폐 간담회

입력 2022-06-13 06:44 수정 2022-06-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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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사진=JTBC 캡처〉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13일) 이른바 '루나 사태'와 관련해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를 위한 2차 정책 간담회를 엽니다.

당정은 오늘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당정간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간담회에서 국내 5대 가상화폐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들은 코인 상장·상장 폐지 관련한 자율규약 초안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초안에는 코인 상장 심사 과정에 대한 정기 심사와 상장·상장 폐지에 대한 규약의 공통 심사, 거래소 간 공동협의체 구축 등을 통해 루나 사태 재발을 예방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전반기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윤재옥 의원, 후반기 정무위 간사로 내정된 윤한홍 의원,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이 참석합니다.

정부 측에서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등이 자리할 예정입니다.

앞서 당정은 지난달 24일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긴급 정책 간담회를 열고 업계 차원의 자정 노력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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