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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이전 대통령은 백화점에 살 것 없어 재임 중 안 갔겠나"

입력 2022-05-17 11:22 수정 2022-05-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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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방송인 김어준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백화점 쇼핑을 비판했습니다.

오늘(17일) 김씨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대통령의 주말 백화점 쇼핑을 언론이 문제 제기 하지 않길래 저라도 몇 마디 한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이전 대통령들은 백화점에 살 것이 없어서 아무도 재임 기간 중 백화점 공개 쇼핑을 안 했을까"라며 "만약 정상적인 비서 기능이 작동했다면 특정 백화점 선택부터 제동이 걸렸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른 백화점과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뿐만 아니라 다른 신발 브랜드와의 형평 문제, 아예 백화점에 입점하지 못한 중소 브랜드와의 형평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이며 나아가 지금 신발이란 특정 공산품을 선택하는 것이 적절한 상황인지까지 정무 파트의 판단이 사전에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의전이 당일 교통 체증 문제, 시민들 불편 문제를 검토하고 경호가 내부 시설 문제를 검토하는 과정까지 거치고 나면 백화점에서 특정 브랜드 신발 쇼핑은 성수동 수제화 거리 방문이나 중소상공인 격려 방문이란 민생경제 행보로 결론이 나기 마련인데 지난 주말 백화점 신발 쇼핑은 이 전 과정이 생략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진은 지나가는 시민 제공 형식으로 언론에 보도됐고 대변인실 보도자료는 나중에 나왔다"며 "친근한 대통령 이미지 만들기 프로젝트를 누가 이렇게 공적인 프로세스 바깥에서 진행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러다가 개사과 시즌2가 나오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김씨는 전날 방송에서도 "대통령 업무는 24시간 중단되지 않는다. 출퇴근 개념 자체가 없다"는 강인선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백화점에서 신발 사는 것도 근무냐"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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