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인스타그램 티아라 지연과 KT 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결혼한다.
10일 지연은 황재균과의 결혼을 발표하고 "언제나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행복이란 걸 알려준 인생에 선물같은 남자친구"라고 소개했다. 다가오는 겨울에 결혼도 약속했다.
황재균은 지난달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고 4개월이 됐다"면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린 바 있다. MBC '나혼자산다' 등에서도 티아라 춤을 추기도 했다.
티아라 지연 인스타그램 지연 인스타그램 지연과 황재균은 작년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 약 5개월여만에 결혼을 발표한 셈.
지연은 팬들에게 "10대 때 데뷔하여 벌써 30대가 됐다.어리고 모든 게 두려웠던 데뷔 후 10대에 불안감에 휩싸여 움츠려들었을 때, 힘든 시기에 포기하고 싶었던 20대에도 늘 그대들이 손 내밀어 잡아주고 묵묵히 긴 터널을 지나올 수 있게 응원해주셔서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도 전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