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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건희 미술계 발판, 숙대 석사논문서 "표절 심각"

입력 2021-12-27 17:40 수정 2022-01-14 15:53

오늘 밤 뉴스룸에서 자세한 내용 방송 예정
처음 밝혀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표절'
표절률 42%, 논문 48장 중 43장에서 베낀 흔적
전문가 "이 정도면 학부생 리포트로도 못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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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뉴스룸에서 자세한 내용 방송 예정
처음 밝혀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표절'
표절률 42%, 논문 48장 중 43장에서 베낀 흔적
전문가 "이 정도면 학부생 리포트로도 못 내"

기자회견 하는 김건희 씨(26일)기자회견 하는 김건희 씨(26일)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어제(26일) 허위 과장 경력 논란과 관련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김 씨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다 경력을 부풀리는 잘못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1999년 6월, 김 씨가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기 위해 제출한 논문에서 심각한 표절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김명신(김건희) 씨의 석사논문과 표절한 것으로 보이는 책자들 김명신(김건희) 씨의 석사논문과 표절한 것으로 보이는 책자들
대학원생 신분일 때의 일로, 이후 김 씨가 미술계로 진출하는 발판이 된 중요한 논문이었습니다.

김 씨는 추상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독일 화가 '파울 클레'의 작품 세계를 분석했는데, 전체 48장 중 43장에서 다른 자료를 베낀 흔적이 나왔습니다.

논문검증 프로그램도 김 씨의 표절 정황을 밝혀내진 못했는데, 숨겨진 이유가 있었습니다.

자세한 취재 내용과 김건희 씨 측의 반론을 잠시 후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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