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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골든크로스 아닌 데드크로스, 상대 지지 떨어진 결과"

입력 2021-12-27 16:20 수정 2021-12-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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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최근 유리한 흐름을 보이는 여론 조사가 나오는 것에 대해 "골든 크로스라기보다는 데드 크로스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서 이낙연 공동위원장과 함께 박수치는 이재명 대선후보 〈사진=연합뉴스〉오늘(27일) 오전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서 이낙연 공동위원장과 함께 박수치는 이재명 대선후보 〈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7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골든 크로스 얘기가 나오지만, 지지율 30% 중반대 박스권에 있는데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주 미세하게 개선되는 추세"라며 "상대 후보 진영에서 여론 지지가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지 확고하게 개선됐다고 보이지 않아 언제든 복구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최근 지지율 흐름이 민주당의 상승세가 아니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쪽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이 원인이라고 진단한 겁니다. 이어 이 후보는 "그래프나 조사 수치에 연연하지 않고 국민들을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 방송사 인터뷰에서도 "저희가 올라갔다기보다는 상대가 좀 떨어진 측면이 있다"며 "데드 크로스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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