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류수거함에 아기 유기한 친모 구속지난 18일 경기도 오산시의 한 의류수거함에 갓 태어난 아기를 버린 20대 엄마가 구속됐습니다. 아기는 버림받은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는데 아기 엄마는 남편 모르게 임신했고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버렸다고 진술했습니다. 유기할 당시 아기가 살아있었는지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아 일단 시신 유기 혐의만 적용됐습니다.
2. 서울시 성북구 500여 세대 정전어젯밤(26일) 10시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과 장위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500여 세대에 1시간가량 전기 공급이 끊겨 강추위 속에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이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길바닥 동전 모아 기부한 환경미화원강원도 춘천의 환경미화원들이 청소를 하며 길에서 주운 동전을 모아 15년 동안 기부를 해온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859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화면출처 : 월드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