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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8호·4경기 연속골…토트넘 완승 이끌어

입력 2021-12-27 07:57 수정 2021-12-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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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팰리스를 상대로 리그 8호골을 성공시켰는데요. 4경기 연속골이기도 합니다. 팀은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 토트넘 홋스퍼 vs 크리스털 팰리스|현지시간 26일 >

손흥민은 경기 시작과 함께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습니다.

골문 구석을 찔렀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선제골은 전반 32분 케인의 발에서 나왔습니다.

모우라의 정확하고 빠른 패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했습니다.

곧이어 모우라까지 직접 골문 앞으로 쇄도해 '헤더 슛'을  꽂아넣으며 토트넘은 승기를 잡았습니다.

후반 29분엔 손흥민의 쐐기 골이 터졌습니다.

모우라의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방향만 바꿔 놓으며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리그 8호 골이자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동료들과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즐긴 뒤 브라이언 힐과 교체됐습니다.

3대 0으로 앞서간 토트넘은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리그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웨스트햄과 맨유를 제치고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사무국은 손흥민을 경기최우수선수로 선정했고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주며 호평했습니다.

토트넘은 이틀 뒤인 현지시간 28일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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