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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정호연, 美 버라이어티 선정 '2021년 일약 스타 11인'

입력 2021-12-23 08:48 수정 2021-12-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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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과 정호연. 사진=마동석 인스타그램, 사람엔터테인먼트배우 마동석과 정호연. 사진=마동석 인스타그램, 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마동석과 정호연이 미국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2021년 일약 스타 11인'에 이름을 올렸다.

2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이들은 앞으로 몇 년 동안 계속해서 헤드라인을 장식할 것"이라며 마동석과 정호연의 이름이 포함된 '전 세계 일약 스타 11인' 명단을 공개했다.

마동석에 대해서 "올해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이터널스'로 할리우드에서 데뷔했다. 마동석은 이 단계를 '시기가 좋았다'고 말하지만, 그의 팬들은 '그를 액션 무비 스타로 만든 끈기 덕분'이라고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호연을 소개하면서 "세계적인 모델로, 연기를 시작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탈북자 역할로 데뷔했다. 그의 성공은 초신성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모든 광고판과 잡지 표지에 등장하며, 기성 스타들을 제치고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가진 배우가 됐다"고 보도했다.

마동석과 정호연, 두 배우는 2021년 그들의 필모그래피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마동석은 '이터널스'로 한국계 배우 최초로 마블 히어로가 됐다. 정호연은 데뷔작인 '오징어 게임' 단 한편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들은 '일약 스타'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다.

한편, 버라이어티는 최근 2021년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끈 리더 500인을 발표했다. 팀 쿡 애플 최고 경영자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 CEO 등이 선정된 이 명단에서 세 명의 한국인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5년 연속 50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봉준호 감독이 3년 연속,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2년 연속 포함됐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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