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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먹는 코로나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검토 착수

입력 2021-12-22 14:50 수정 2021-12-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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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먹는 방식의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2일) 미국 화이자사가 개발한 경구용 치료제, 이른바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 요청을 받은 데 따른 겁니다.

식약처는 임상·품질자료 등을 검토해 전문가 자문회의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전성·효과성을 확인한 뒤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 효소를 억제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경구용 약물입니다.

식약처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해 일상회복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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