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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빠 찬스 논란' 김진국 민정수석 사의 수용

입력 2021-12-21 09:40 수정 2021-12-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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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임명된 김진국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말을 하기위해 연단으로 올라서며 인사말을 마친 전임 신현수 수석과 교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3월 임명된 김진국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말을 하기위해 연단으로 올라서며 인사말을 마친 전임 신현수 수석과 교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아들 입사지원서 논란에 휩싸인 김진국 민정수석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오늘(21일)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김진국 민정수석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출근 즉시 사의를 표했고, 대통령은 즉각 사의를 수용했다"고 부연했습니다.

또 '김 수석이 아들의 자소서에 개입을 하지 않았다는 건 확인이 되었나'라는 물음에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김 수석이 자신의 입장을 오늘 오후에 밝힐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 문 대통령이 김 수석의 사의와 관련해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한편 김 수석의 아들은 한 기업에 제출한 입사지원서에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라는 내용을 적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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