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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브레이브걸스·소정 등 첫 수상 노리는 가수들

입력 2021-12-20 13:56 수정 2021-12-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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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어워즈 홈페이지골든디스크어워즈 홈페이지
그룹 브레이브 걸스가 10년만에 '골든디스크어워즈' 트로피에 한 발 다가섰다.


오는 1월 8일 열리는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지난 한 해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한 가수들이 본상 후보에 올라 '생황부는 여인상'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첫 수상의 기쁨을 맛보기 위해 기대하는 가수도 많다.

2021년 가요계는 브레이브 걸스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롤린', '운전만 해'으로 역주행 바람을 일으켰고 '치맛바람'으로 정주행에 성공했다. 그룹 결성 10년만에 '골든디스크어워즈' 후보까지 꿰차며 대세 그룹임을 공고히 했다.

aespa(에스파), STACY(스테이씨)는 데뷔와 동시에 본상 후보에 오른 글로벌 루키다. 에스파는 음원, 음반, 신인상 골든디스크 전 부문 노미네이트된 신인으로도 기록을 남겼다.

JTBC '싱어게인'으로 주목받은 소정 또한 첫 노미네이트의 영광을 안았다. 발랄한 레트로를 앞세웠던 그룹 레이디스코드 시절과 달리 구슬픈 발라드로 가창력을 뽐내고 있다. 이무진 역시 '싱어게인'이 배출한 음원강자. 자작곡 '신호등'이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차트에서도 고공행진을 펼쳤다. 이후에도 '과제곡' '담아 갈게' '가을 타나 봐' '눈이 오잖아'까지 히트시키며 가요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정동하는 올 한해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너의 모습'을 연달아 발표하며 이별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줬다. 송이한, 이예준, 경서예지·전건호, 벤도 골든디스크 첫 트로피에 도전장을 내민 발라드 가수다.

Mnet '고등래퍼2'에서 4위를 차지하며 눈도장을 찍었던 윤진영은 애쉬 아일랜드로 데뷔하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지난 2월 발매한 '멜로디'는 매력적인 싱잉 랩으로 사랑받으며 골든디스크어워즈 후보까지 올랐다.

음반 부문에선 CRAVITY(크래비티), 골든차일드, 원어스가 첫 수상에 도전한다. 이들 모두 각자의 그룹 정체성을 녹인 음반을 통해 14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크래비티는 35회에 이어 'HIDEOUT'(하이드 아웃) 시리즈로 후보가 됐고, 골든차일드는 3년만의 정규 2집 'Game Changer'(게임 체인저)로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원어스는 'BLOOD MOON'(블러드 문) 발매와 연계한 씨어터 프로젝트 등으로 다양한 콘텐트를 선보이며 성장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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