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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방역·민생경제 다 포기할 수 없어…서로에 대한 신뢰·격려 필요"

입력 2021-12-19 09:28 수정 2021-12-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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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과 일상회복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딜레마다. 어느 한쪽만 선택할 수도 없고, 어떤 선택도 모두를 다 만족시킬 수 없다"며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서로에 대한 신뢰와 격려"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어젯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밝히며, "코로나 위기 앞에선 진보와 보수가 없다. 방역도 민생경제도 모두 포기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의료진들이 져왔던 짐을 이제 다른 국민들이 잠시 나누어진다는 마음으로 도와달라"며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도 필요하겠지만, 그보다 먼저 우리 국민들을 위로하고 보듬어달라. 그렇게만 된다면, 정부에 대한 어떤 따가운 질책도 결코 마다치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앞으로 약 2주간의 특별방역기간 동안 아마도 가장 힘든 분들은 밀려드는 환자를 돌봐야 하는 의료진과 연말 대목을 기대했던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일 것"이라며 "이분들을 위로하고 따뜻하게 품어달라. 힘내라고 함께 응원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잔=페이스북 캡처〉〈사잔=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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