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검찰이 2235억원 횡령 배임 혐의를 받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에 대해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최 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최 전 회장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1000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 전 회장은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과 가족 친인척 허위급여 지급 등 명목으로 계열사 6곳으로부터 2235억원 상당을 횡령 배임한 혐의로 지난 3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최 전 회장과 공모해 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대해서는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