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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2PM-빅마마, 본상 후보 오른 반가운 얼굴들

입력 2021-12-16 12:36 수정 2021-12-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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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어워즈 홈페이지골든디스크어워즈 홈페이지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는 깊은 인연의 반가운 얼굴들이 후보에 올랐다.

2PM(투피엠)과 빅마마는 데뷔와 함께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입성한 가수다.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선 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변함없는 대중의 사랑을 확인했다. 각각 5년만, 9년만의 복귀임에도 현재진행형의 파급력으로 2021년 가요계 주목을 받았다.

두 그룹 모두 팬들의 진심을 외면하지 않고 완전체 컴백을 이뤄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소속사는 다르지만 멤버들끼리 뜻을 같이 했고, 여전한 팀워크로 그룹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JYP 제공JYP 제공
먼저 2009년 음반 본상 수상자인 2PM은 2015년 낸 '우리집' 무대 직캠으로 유튜브에서 역주행 바람을 일으키며 컴백 기대감을 키웠다. 기대 속에 발매한 정규 7집 'MUST'(머스트)는 제목 그대로 '꼭 들어야만 하는 앨범'을 목표로 완성됐고 멤버들이 전반적인 기획에 적극 참여했다. 준케이(JUN.K)를 필두로 우영, 택연이 10개 트랙 중 7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해야 해'는 멤버 우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끌림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 꼭 하고 싶고 해내야만 하는 일들'이라는 주제를 중독적인 멜로디에 풀어냈다. 36회 음반 후보에도 오르면서, 가요계 '원조 짐승돌'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카카오엔터 제공카카오엔터 제공

빅마마의 컴백은 무려 9년만. MBC '놀면 뭐하니'를 계기로 '빅마마 장르'를 그리워한 팬들이 뭉쳤다. 2003년 데뷔와 함께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받았던 이들의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 오히려 더 견고해졌고 또렷해진 화음으로 각종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압도적인 가창력과 풍성한 하모니를 강점으로 내세운 싱글 '하루만 더'는 입소문을 타고 음원 플랫폼에서 꾸준히 재생, 36회 디지털음원 후보가 됐다. 멤버들은 "빅마마스럽다는 건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회가 된다면 좋은 음악을 좀 더 많은 분들께 들려 드리며 즐겁게 활동 하고 싶다"며 무대를 그리워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8일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된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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