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70대 치매노인, 부스터샷 접종 12일 만에 숨져…연관성 조사중

입력 2021-12-15 19:02 수정 2021-12-15 19:2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부스터 샷을 맞은 70대 노인이 백신 접종 12일 만에 숨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 영천보건소는 오늘(15일) JTBC와 통화에서 "부스터 샷을 맞은 70대 남성 A씨가 백신 3차 접종 12일 만인 어제(14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치매를 앓고 있던 A씨는 백신 접종 12일 만인 어제 오후 영천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당초 A씨는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었으나, 기침 등 증상 있어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4월 8일과, 같은 달 29일 화이자 백신 1, 2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지난 2일 부스터 샷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 유족은 A씨가 백신을 맞고 사망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의 사망과 백신 간의 연관성을 조사 중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