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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입장표명…윤석열 "송구한 마음 갖는 게 맞다"ㅣ썰전 라이브

입력 2021-12-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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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앵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이른바 거짓 스펙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선 수원여대 겸임교수 지원 당시에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 이력과 일부 수상 경력이 허위라는 의혹 나왔는데요. 김 씨는 일부 인정하면서도, 결혼 전 일인데 이렇게까지 검증받아야 하냐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15일) 또 다른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는 의혹이 제기 됐습니다. 결혼 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겁니다. 

[서동용/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건희 씨가 2013년, 안양대학교에도 허위 수상 경력과 허위 부풀리기를 한 이력서를 제출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실제 수상자를 문체부를 통해 확인한 결과 김건희 씨도 김명신 씨(개명 전 이름)도 없었습니다.]

윤 후보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저쪽에서 떠드는 얘기 그냥 듣기만 하지 마시고, 한번 대학에 아는 분들 있으면 한번 물어보세요. 시간강사를 어떻게 뽑는지.]

커져가는 의혹에 김 씨의 등장 시점이 더욱 주목되는 상황. 김 씨는 "자신있다"며 피하지 않겠단 뜻을 밝혔고 허위 경력 논란에는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권에서는 후보 부인으로서의 기본 자격도 못 갖췄다는 지적입니다. 

Q. 김건희 '허위 경력' 기재 의혹…어떻게 보나?
Q. 이력서 기재 '착오' 주장…어떻게 보나?
Q. 대선후보 배우자 검증, 어디까지?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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