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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0.6% 윤석열 41.8%…격차 1.2%p '초접전'ㅣ한길리서치

입력 2021-12-15 14:34 수정 2021-12-15 14:36

지난 11월 26~27일 조사(격차 8.1%p)때 보다 좁혀져
'지지 후보 계속 지지하겠다' 84.0%, '바꿀 수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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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6~27일 조사(격차 8.1%p)때 보다 좁혀져
'지지 후보 계속 지지하겠다' 84.0%, '바꿀 수도' 14.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접전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5일) 여론조사 기관 한길리서치는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다자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40.6%, 윤석열 후보는 41.8%를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입니다. 지난 11월 26~27일 조사 때만 해도 이재명 후보(35.7%)와 윤석열 후보(43.8%)는 8.1%포인트 차이가 났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주요 층은 40대(56.5%), 호남권(69.9%), 민주당 지지자(85.4%),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자(82.7%), 진보 성향(64.8%) 등입니다.

반면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는 60대 이상(58.1%), 대구·경북(64.8%), 국민의힘 지지자(89.9%),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 평가자(74.9%), 보수 성향(66.7%) 등에서 두드러졌습니다.

두 후보 뒤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3.7%),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2.9%), 기타 후보(2.2%)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7.9%, '잘 모름 및 무응답'은 1.0%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냐는 물음에는 응답자 84.0%가 '계속 지지할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14.6%, 잘 모름 및 무응답은 1.4%입니다.

'정치권과 언론이 대선 후보나 배우자, 선거캠프 관련자의 과거 사생활과 발언을 검증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응답자 74.4%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매우 필요하다'는 응답이 30.1%, '어느 정도 필요하다'가 44.3%입니다.

반면 '필요 없다'는 응답은 22.9%입니다. '전혀 필요 없다'가 4.4%, '별로 필요 없다'가 18.5%입니다. 잘 모름 및 무응답은 2.7%입니다.

'대서 후보나 배우자, 선거캠프 관련자의 과거 사생활과 발언이 대선 후보 지지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는 물음에는 응답자 66.2%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매우 크게 미친다'는 응답이 23.1%, '어느 정도 미친다'가 43.1%입니다.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응답은 32.3%입니다. '전혀 미치지 않는다'가 7.3%, '별로 미치지 않는다'가 25.0%입니다. '잘 모름 및 무응답'은 1.4%입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5.2%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길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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