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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이돌' 코튼캔디, 음방 1위·해체 향해 가나…결말 관심 UP

입력 2021-12-14 08:34 수정 2021-12-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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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아이돌'
'아이돌' 코튼캔디가 한소은의 과거사 극복, 김지원의 자존감 회복으로 한층 더 끈끈해진 팀워크를 자랑했다. 음악방송 1위 동시 해체를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발걸음이 힘차게 엔딩을 장식,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월화극 'IDOL [아이돌 : The Coup]'(이하 '아이돌') 11회에는 한소은(스텔라)이 미성년자 시절 영화감독 출신 손병호(김호용)에게 사기를 당했던 과거로 협박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소은은 자신과 코튼캔디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며 팀을 떠나겠다고 했던 바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손병호로부터 받는 협박 때문이었다. 손병호는 순진한 한소은을 속여 예술 영화를 만들겠다고 했으나 미성년자에게 약을 먹여 성인 영화를 찍은 것을 빌미로 협박, 돈을 뜯어내고 있었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안희연(제나)은 코튼캔디 멤버들과 힘을 합쳐 손병호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에 대해 확실하게 꿰뚫은 후 대면했다. 돈을 요구하는 그에게 더는 협박당하며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한소은 역시 과거에서 벗어나 당당해질 수 있었다.

태어날 때부터 누군가에게 묻어가는 인생이라고 스스로를 깎아내리던 김지원(채아)은 단의 피처링 제안을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재확인했다. 누군가에게 정말로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그 누구보다 행복함을 표했다.

암흑기를 보냈던 '망돌'(망한 아이돌) 코튼캔디에게 해 뜰 날이 왔다. 마스의 팬들은 코튼캔디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면 해체한다고 했기에 안티 팬에서 팬으로 돌아서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하루라도 빨리 1위를 하게 해 해체시키려고 한 것. 화제성 지수도 빠르게 치솟으며 코튼캔디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이를 입증하듯 단체 광고까지 들어왔다. 코튼캔디는 환호했고 이 기세를 몰아 신곡 작업을 마쳤다.

이제 이들의 모든 준비는 끝났다. 3개월의 마지막 준비 과정을 거쳐 음악방송 1위이자 해체를 향해 간다. 이들은 목표대로 음악방송 1위를 하고 해체할 수 있을까. 아니면 다른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 코튼캔디의 마지막 행보가 담길 '아이돌' 최종회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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