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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KT&G,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6만장 기부

입력 2021-12-13 18:14 수정 2021-12-13 18:50

중앙그룹·KT&G 언택트 러닝 '연탄런'으로 기부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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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KT&G 언택트 러닝 '연탄런'으로 기부금 마련


중앙그룹과 KT&G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습니다.

중앙그룹과 KT&G는 지난달 10일 상암동 중앙일보 빌딩에서 위스타트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동 협약식'을 갖고 총 6만장의 연탄을 연탄은행에 기부했습니다.

오늘(13일)은 중앙그룹의 사회공헌활동 'ON(溫) 캠페인'의 일환으로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부회장을 포함해 중앙그룹 임직원 70여 명이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서 20가구에 연탄 3000장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남은 연탄은 앞으로 서울시 중계동, 정릉동, 우면동 등에 있는 연탄 사용 가구에 나눌 계획입니다.

홍 부회장은 "요즘 코로나 상황이 다시 심각해져 봉사 활동마저도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며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분들은 더 도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런 활동이 굉장히 소중하고 뜻깊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수길 위스타트 회장은 이어 "취약계층 연탄 지원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아동의 겨울나기를 위해 특식, 방한용품 제공 등 여러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중앙그룹은 동절기 난방 기부금 마련을 위해 '연탄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언택트 러닝 '연탄런'은 중앙그룹과 KT&G 임직원이 자신이 정한 3.65km를 완주하고, 러너블 앱으로 인증하면 난방비 후원 미션을 달성하는 행사입니다.


300명이 참여한 연탄런은 11일 동안 총 1억1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으고 지난 7일 마무리됐습니다.

모인 기부금은 6만장의 연탄뿐 아니라 난방비, 난방용품의 형태로 위스타트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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