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염색·커트 후 "6000원밖에 없다"…이번엔 미용실 '먹튀'

입력 2021-12-13 14:58 수정 2021-12-13 16:3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이른바 '먹튀' 논란이 또 벌어졌습니다. 이번엔 미용실입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주광역시에서 미용실을 운영한다는 사장 A 씨의 제보가 올라왔습니다.

A 씨에 따르면 한 남성은 염색과 커트 시술을 받은 뒤 "6000원밖에 없다. 나중에 주겠다"며 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고 가게를 나갔습니다.

"가면 안 된다"고 붙잡았지만 그대로 가게를 나갔다고 합니다. 남기고 간 전화번호도 가짜였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신고했으나 큰일이 아니라서 CCTV 추적이 어려워 결국 못 찾는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다른 가게가 피해받지 않게 제보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성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A 씨가 남긴 글에 광주에서 미용실을 운영한다는 B 씨는 “저희도 같은 분한테 당했다”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