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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배기 팔꿈치 빠져" 어린이집 교사 학대 정황…경찰 조사

입력 2021-12-09 06:50 수정 2021-12-0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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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연합뉴스〉
한 어린이집 교사가 4살 아이 팔을 탈골 시키는 등 학대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40대 어린이집 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자신이 일하던 서울 한 어린이집에서 4살 난 아이의 팔을 잡아당기거나 머리를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가 통증을 호소하자 수상하게 여긴 부모는 어린이집 CCTV를 통해 학대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는 병원에서 왼쪽 팔꿈치 탈골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포렌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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