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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 돌며 그래픽카드 400만원어치 훔친 10대 구속영장

입력 2021-12-08 15:42 수정 2021-12-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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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자료사진-JTBC 캡처〉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자료사진-JTBC 캡처〉
숙박업소를 돌며 고가의 그래픽카드를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8일) 광주광역시 동부경찰서는 숙박업소에서 컴퓨터 그래픽카드를 훔친 혐의로 A(16)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6일 광주 남구와 동구 소재의 숙박업소들을 돌아다니며 객실에 있는 컴퓨터의 그래픽카드 4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훔친 그래픽카드의 가격은 400만원 상당으로 추정됩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군은 미리 준비한 공구로 객실의 컴퓨터 본체를 해체한 뒤 그래픽카드를 꺼내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은 훔친 그래픽카드를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려 판매하려 했지만, 관련 게시글을 발견한 숙박업소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재범을 우려해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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