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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7000명 돌파, 확진 7175명…위중증도 840명 역대 최다

입력 2021-12-08 09:34 수정 2021-12-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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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설마했던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됐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175명. 사상 처음으로 7000명을 넘었습니다.

오늘(8일) 새로 나온 신규 확진자 7,175명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 33명을 뺀 7,142명이 지역발생 환자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890명, 경기 2,263명, 인천 431명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5,584명이 나왔습니다. 전체 78.2%입니다.

비수도권 지역은 부산 253명, 대전 184명, 충남 203명, 경남 155명, 강원 141명, 경북 129명, 대구 127명, 전북 103명, 충북 61명, 광주 57명, 전남 53명, 제주 51명, 울산 25명, 세종 16명으로 모두 1,558명(21.8%)입니다.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2명 늘어 모두 38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전날보다 66명 늘어 840명입니다.

사망자는 63명 추가돼 누적 4,020명(치명률 0.82%)입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3.3%, 2차 접종률은 80.7%로 집계됐습니다. 3차 접종률은 8.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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