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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미만 아동 코로나19로 또 사망…누적 2명

입력 2021-12-07 14:00 수정 2021-12-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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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전 광주 광산구청 마당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진단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달 30일 오전 광주 광산구청 마당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진단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10세 미만 확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954명(국내발생 4924명, 해외유입 30명), 사망자는 64명입니다.

사망자 64명 가운데 여성은 35명(54.69%), 남성은 29명(45.31%)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가장 사망자가 많은 연령대는 80세 이상입니다. 29명(45.3%)이 숨졌습니다.
다른 연령대에서는 70대에서 16명(25%), 60대에서 16명(25%), 50대에서 1명, 40대에서 1명, 10세 미만에서 1명이 숨졌습니다.

10세 미만 확진자가 숨진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첫 번째 10세 미만 사망자는 지난달 30일 나왔습니다. 지난 11월 28일 응급실에 내원 뒤 사망했으며 사후 진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사망한 10세 미만 확진자는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지난 20일부터 발열 및 인후통 증상을 보였습니다.

현재 10세 미만 위중증 환자는 1명입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시행하는 5~12세 아동 접종도 신속히 검토해달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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