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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가 치킨집서 여성 성추행" 신고…경찰 수사

입력 2021-12-06 13:44 수정 2021-12-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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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캡처〉 〈자료사진-JTBC 캡처〉
인천의 한 치킨집에서 현직 경찰 간부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6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성추행 혐의로 인천 부평경찰서 소속 A경감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경감은 지난 3일 밤 9시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한 치킨집에서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A경감의 실제 성추행 여부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감은 경찰 조사에서 성추행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이날 A경감을 직위해제 조치했고 수사 결과에 따라 추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성추행과 관련한 진술 내용이 서로 달라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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