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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화장실 몰래 드나들며 옆 칸 훔쳐본 20대 남성 체포

입력 2021-12-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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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JTBC 캡처〉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JTBC 캡처〉
여자 화장실을 몰래 드나들며 옆 칸을 훔쳐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성폭행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18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8차례에 걸쳐 드나들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화장실 복도를 서성거리다 피해 여성이 화장실에 들어가자 뒤따라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여자 화장실에 침입한 뒤 변기를 밟고 올라가 옆 칸을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A씨의 휴대전화에서 여자 화장실을 촬영한 파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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