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물고기뮤직〉가수 임영웅의 국내 인기는 독보적이었다.
유튜브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이용자 수치를 집계해 2일 발표했다. 국내 유튜브 이용자들이 많이 본 영상과 뮤직비디오, 크리에이터 순위 등을 집계했다.
결과에 따르면 임영웅의 국내 인기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아이유를 뛰어 넘었다.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한국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뮤직비디오로 이름을 올렸다. 이 영상은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8개월 전 올라와 4337만 뷰를 기록 중이다.
뒤이어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각각 2위와 4위에 올랐다. 아이유는 3위(셀러브리티(Celebrity))와 5위(라일락)를 차지했다. 에스파의 'Next Level'(넥스트 레벨)이 6위, 블랙핑크 멤버인 로제의 솔로곡 'On the Ground'(온 더 그라운드)는 7위였다. '역주행'의 대표주자 브레이브걸스의 '치맛바람'은 8위를 채웠다.
임영웅은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KBS와 연말쇼를 준비 중이다. 내년에는 정규 음반으로도 팬들을 만날 전망이다. 소속사는 응원봉을 출시하는 등 TV조선 '미스터트롯' 활동 종료 이후, 본격적인 솔로 콘텐트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