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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미만 확진자 첫 사망, 사후 확진 사례 "기저질환 있어"

입력 2021-11-30 17:02 수정 2021-11-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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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처음으로 10세 미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오늘(30일) 백브리핑에서 "지난 28일 10세 미만 소아가 119구급차 이송을 통해 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한 후 사망했다"며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고,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다"며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사망 원인은 미상이고 의무 기록을 확보해 검토 중"이라고 했습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응급상황으로 병원에 도착해 응급조치를 먼저 받았다"며 "사망 이후 (코로나19가) 의심돼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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