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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 가입…1억 기금 약정

입력 2021-11-25 17:30 수정 2021-11-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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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고액 후원자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25일 유니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시원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가 이번 아너스 클럽 가입을 통해 1억 원의 기금을 약정했다.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기금을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가입식에 참석한 최시원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는 "유니세프와 함께 방문한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이 이미 기후위기의 폐해를 직접 겪고 있었다. 기후위기로 열악한 삶의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제 힘이 보탬이 된다면 감사하겠다. 앞으로도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시원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베트남 사업 현장 방문, 2018년 말레이시아 유스 토크, 2021년 인도네시아 청년 리더 컨퍼런스 참여 등을 통해 아시아 지역 아동 청소년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국내외 기금 모금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 11년간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한결같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최시원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의 아너스 클럽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최시원 친선대사의 따뜻한 마음이 지구촌 곳곳의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유니세프한국위원회도 더욱 노력하겠다.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은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1억 원 이상의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으로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을 위해 2011년 100억 원을 후원한 박양숙 여사를 비롯해 김연아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안성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 · 원빈 특별대표, 주피터필름 주필호 대표,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방탄소년단 진, 혜리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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