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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권 이어져야 하는 이유? 중산층·서민 위해"

입력 2021-11-25 11:22 수정 2021-11-25 11:45

"공감·소통있는 이재명 선대위…현안 과제 집행력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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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소통있는 이재명 선대위…현안 과제 집행력 있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디지털 전환성장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디지털 전환성장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문재인 정부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많은 성과를 보여왔다"며 정권 재창출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오늘(25일) 윤 총장은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야권의 주장을 두고 "기득권 일부를 대변하는 정부가 아니라 중산층과 서민을 위해 역할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런 부분들을 4기 민주정부로 더욱 이어가야 한다"며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경제, 코로나 위기 극복, 남북평화의 분위기, 부동산 등에 대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야 한다"고 했습니다.

'방금 언급한 성과에 대해 흡족하지 않은 국민들도 있다'는 지적에는 "만족하지 않는 국민들께서는 여러 가지 저희들에 대해서 질책도 주시고 비판도 하시고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거기에 부응하고자 이재명 후보께서 주요한 자리마다 성찰과 반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선대위 전면적 쇄신을 위한 재편은 여야에서 없었던 사례"라며 "저희들의 선당후사의 결의도 그런 측면에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 총장은 이 후보 선대위는 민생에 대한 공감과 소통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 후보의 장점으로 '신속한 민생의 현안 과제에 대한 집행력'을 꼽으며 "현장에서 듣고 즉각적인 정책을 통한 해결과 집행력, 이런 것들을 강조하고 있다. 청년들의 문제, 특히 일자리와 관련한 문제 등 2030에도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대위 구성으로 잡음이 일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에 대한 공세를 펼쳤습니다. 윤 총장은 "지금 선대위 꾸리는 데 며칠째 삐거덕거리고 있지 않느냐"며 "올드보이들의 귀환이다, 겨울 철새들의 캠프다, 이런 비판을 비교해보면서 저희 나름대로 쇄신 의지를 잘 평가해주시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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