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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웃은 '유체이탈자'…개봉 첫날 1위 등극

입력 2021-11-25 08:20 수정 2021-11-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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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유체이탈자
스크린 판도가 확 바꼈다. 신작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나란히 점령한 가운데, 첫 승자는 '유체이탈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는 개봉 첫날인 24일 6만5458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4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예비 관객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았던 '유체이탈자'는 윤계상의 1인 7역, '범죄도시' 제작진 참여, 참신한 설정 등 다양한 요소가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뮤지컬 영화 '엔칸토: 마법의 세계(바이론 하워드)'. 3만9438명을 동원했다.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한국어 더빙판에서 주인공 미라벨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다.

같은 날 개봉한 전종서, 손석구 주연의 '연애 빠진 로맨스(정가영 감독)'는 개봉 첫날 3만2191명을 끌어모으며 3위에 안착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가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춘 채 시작한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박상우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woo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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