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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화사 "이번 앨범 순탄하지 못 해, 컨트롤하며 진행"

입력 2021-11-24 13:42 수정 2021-11-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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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박세완 기자화사/박세완 기자
화사가 이번 솔로 앨범 작업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사는 24일 서울 광진구 예슬24 라이브홀에서 새 싱글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 쇼케이스를 열었다.

그는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각오가 남달랐다. 작업 과정이 순탄하지 못 했다. '멍청이' '마리아' 때도 힘들긴 했지만 '곡이 좋으면 그만'이고 '무대 하는게 재미있으면 그만'이란 생각으로 즐기면서 했는데 이번엔 쉽지 않았다. 그래서 '예전처럼 즐기면서 하자'는 컨트롤을 했다"고 말했다.

화사는 이날 싱글 '길티 플레저'를 발표한다. 지난해 6월 발표한 미니 1집 '마리아(Maria)' 이후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화사가 직접 앨범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자신만의 감성을 녹여 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즐기는 행동을 뜻하는 '길티 플레저'를 주제로 리스너들에게 용기와 위안의 메시지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곡은 '암어빛(I'm a 빛)'으로 '멍청이' '마리아'를 이어 세 글자 히트곡 공식을 이어간다. 화사가 직접 노랫말을 쓴 것은 물론 다수의 외국 프로듀서진이 참여해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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