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윤석열 44.1% 이재명 37.0%…격차 2.7%p 줄었다ㅣ리얼미터

입력 2021-11-24 09:40 수정 2021-11-24 09: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 다자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4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는 2주 전보다 0.3%포인트 내린 44.1%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4%포인트 오른 37.0%로 조사됐습니다. 격차는 7.1%포인트로 2주 전 조사 때(격차 9.8%p)보다 2.7%포인트 좁혀졌습니다.

두 후보 뒤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4.0%, 1.4%p↓),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3.8%, 1.0%p↑),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1.1%, 0.4%p↓)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기타 인물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0%, '없다'는 4.5%,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6%입니다.

선택지를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로 좁혔을 때는 윤석열 후보가 48.9%, 이재명 후보가 39.3%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9.6%포인트 앞서면서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습니다. 다만 격차는 2주 전 조사 때(13.0%p)보다 좁혀졌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이준석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2주 전 조사 때보다 3.9%포인트 오른 33.3%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은 2.1%포인트 내린 37.8%로 조사됐습니다. 두 정당 간 격차는 4.5%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입니다.

이어 국민의당(9.4%, 1.4%p↓), 정의당(3.5%, 0.5p↑), 열린민주당(5.4%, 1.0%p↑)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선대위 구성을 두고 어느 쪽이 더 적절하다고 보느냐'고 묻는 말에는 응답자 46.9%가 외연 확장에 방점을 찍은 국민의힘 구성이 더 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37.6%는 신속 대응으로 방향을 잡은 민주당이 더 낫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4.9%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