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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英 등 세계 언론서 AMA 수상 비중있게 다뤄

입력 2021-11-23 17:16 수정 2021-11-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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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RM·진·슈가·정국·제이홉·뷔·지민)이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수상한 가운데 해외 주요 매체들도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방탄소년단이 기록을 세웠다'고 극찬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22일(이하 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엄청난 밤, 어쩌면 기적의 밤을 보냈다. 한국에서 온 이 보이밴드는 히트곡 '버터(Butter)'로 상을 받고 시상식의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방탄소년단의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퍼포먼스를 두고 '팬들 앞에서 콜드플레이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에너지 넘치고 불꽃 특수효과가 돋보인 공연이 펼쳐졌다. 진행자 카디 비(Cardi B)가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를 소개했을 때 관중들의 함성으로 인해 그의 목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았을 정도였다'며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페이보릿 팝 송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AMA에서 기록을 세운 여러 아티스트 중 하나다. 방탄소년단은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던 원 디렉션(One Direction) 이후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영국 BBC도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총 3개 부문을 휩쓸었다'며 방탄소년단의 수상 소식을 크게 다뤘다.

방탄소년단은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3개의 트로피를 안고 '저희 일곱 명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였다. 음악의 힘과 전 세계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왔고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 우리의 음악으로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 드리려고 노력했고 이 순간이 저희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7일과 28일, 12월 1일과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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