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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전두환 조화·조문 없다…전 대통령 호칭도 브리핑 위해 쓴 것"

입력 2021-11-23 16:48 수정 2021-11-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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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가 사망한 가운데 청와대가 "끝내 역사 진실을 밝히지 않고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었던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23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청와대 차원의 조화와 조문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브리핑에서 '전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사용한 것에 대해선 청와대 관계자는 "브리핑하기 위해 직책을 사용한 것이고 대통령께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았다"며 "브리핑을 위한 호칭으로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전두환 씨에 대한 청와대 공식 호칭이 '전 대통령'이냐는 물음에는 "앞으로 더 언급할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씨의 사망과 관련해 언급한 말은 없냐고 묻는 말에는 "브리핑에 대통령의 뜻이 담겨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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