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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앵커]
선대위 합류를 놓고 막판 힘겨루기 중인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후보. 두 사람의 시작은 화기애애했었습니다.
[김종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에 별의 순간은 한 번밖에 안 와요.]
[김종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 3월) : 내가 보기에 윤석열 총장이 별의 순간을 잡은 것 같아요.]
하지만 윤 후보가 정치에 입문하고 국민의힘 최종 대선후보가 된 후부터, 두 사람의 밀당이 본격화됐는데요. 선대위 구성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종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 17일) : 그냥 인물만 몇몇 가져다가 통합위원장이라고 앉혀 놓으면 통합이 돼? 본질적인 것을 제대로 해결을 해야지 국민 통합이라는 게 이뤄지는 것이지.]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지난 17일) : 인사와 관련된 후일담 이런 것은 전혀 믿지 마십시오. 발표되면 여러분들이 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서로를 향한 불편한 심기는 오늘(23일)도 이어졌습니다.
[김종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나는 더이상 정치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지가 않아요. 그 사람은 이제 후보로서 선거를 해야 할 분이기 때문에 내가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왈가왈부 얘기를 안 해.]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생각을 해 보시겠다고 했으니까 기다리고 있는 것이 맞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 전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가 사실상 물 건너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두 사람의 갈등,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Q. 김종인, 결국 윤석열 선대위 합류 불발?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