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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美'빌보드 200' 3위…1년에 2장 톱10 '쾌거'

입력 2021-11-23 15:18 수정 2021-11-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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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제공JYP 제공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 빌보드는 22일 트와이스의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이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 3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트와이스의 자체 최고 기록이자, K팝 걸그룹 최초로 1년에 두 앨범을 톱10에 진입시키는 성과도 얻었다. 지난 6월 발매한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는 '빌보드 200' 6위에 오른 바 있다.

'포뮤러 오브 러브'는 현지 집계처 기준 6만6000장의 판매량으로 3위에 들었다. 이중 5만8000개가 실물 앨범 판매로 집계됐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1위 테일러 스위프트, 2위 브루노 마스&앤더슨 팩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음악전문매체 NME는 "트와이스는 블랙핑크와 함께 '빌보드 200' 톱10에 진입한 유일한 K팝 그룹"이라면서 "음반에는 타이틀곡 '사이언티스트'(Scientist)와 함께 '핫100' 83에 올랐던 첫 영어싱글 '더 필즈'(The Feels)가 수록됐다"고 조명했다. 포브스는 "트와이스는 반년도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정규3집의 초동(발매 일주일) 판매량은 31만8000여장으로 그룹으로선 올해 최고 기록이다. 소속사가 발표한 선주문량은 70만장을 돌파, 12월 콘서트까지 꾸준한 음반 판매량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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