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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자택서 사망…신촌세브란스서 빈소 차려질 듯

입력 2021-11-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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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두환 씨의 빈소가 차려질 것으로 보이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차려질 걸로 보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공다솜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전두환 씨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향년 90세 입니다.

오전 8시 45분쯤 소방당국에 전씨가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시신은 이곳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인데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병원 측은 전씨 가족에게 연락을 받고 시신 인계 준비를 하고 있고요.

빈소를 꾸리기 위해 전씨 유족에게 코로나 검사도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송차량은 응급실 쪽으로 들어올 걸로 보이고요, 관련 절차가 끝나면 지하에 빈소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곳엔 많은 취재진들이 대기 중입니다.

전씨는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 골수종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다시 한번 오전 상황을 말씀드리면, 전씨는 자택 안에서 쓰러져 오전 8시 45분쯤 경찰과 소방에 신고됐고 경찰은 오전 9시 12분쯤 사망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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