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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문 생각 안 해"…김기현 "개인적 조문 할 것"

입력 2021-11-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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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소현 기자,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사망 소식부터 짚어보죠.

[기자]

소방에 따르면 전씨가 오전 8시 44분쯤 이곳 연희동 자택에서 쓰려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이 출동했고 전씨가 사망했다고 보고를 했습니다.

방금 민정기 전 비서관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자택 화장실에서 쓰려졌고 당시 이순자여사만 있어 응급처치를 못하고 그대로 돌아가셨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자택 안에는 장남과 차남이 있고 3남은 미국에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이곳 상황을 전해드리면 10시 25분쯤 경찰 과학수사대가 도착했고 검안의와 함께 자택 안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택서 사망하면 타살혐의점 없는지 살피는 작업 먼저 해야는데 전씨 변호사와 함께 들어가려고 대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경찰과 검안의는 방호복 입었는데요, 코로나 검사가 먼저 진행되야 다른 수순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절차가 진행된 후에 신촌 세브란스로 이송 될 걸로 보여집니다.

[앵커]

정치권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까지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아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조문 의사 밝혔습니다.

다만 야당 원내대표가 아니라 개인 자격으로 조문하겠다고 했는데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아직 조문 여부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현재로선 조문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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