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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AMA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수상 "3관왕 영예"

입력 2021-11-22 12:32 수정 2021-11-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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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방탄소년단(제이홉·슈가·지민·뷔·정국·RM·진)은 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서 최고의 부문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까지 받으며 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상과 페이보릿 팝 송도 수상했다.

수상 후 RM은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AMA에 감사하다. 놀라운 가수들과 함께 할 수 잇는 것만으로 감사하다. 4년 전 AMA에서 처음으로 'DNA' 무대를 했는데 그때 참 흥분되면서 행복했다. 이후 긴 여정을 펼쳐왔다. 그 누구도 이 자리에서 상을 받게 될 거란 생각은 하지 못 했다. 그러나 아미는 상상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한국에서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똘똘 뭉친 일곱명이 여기까지 왔고 전세계 아미들의 서포트 덕분이다. 이 영광은 아미에게 돌리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후보로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드레이크(Drake)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더 위켄드(The Weekend)가 올랐고 쟁쟁한 후보 사이 방탄소년단은 수상의 감격을 봤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2019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페이보릿 팝 듀오/그룹·투어 오브 더 이어 3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받았다. 특히 올해 후보로 오른 3개 부문 상을 모두 받는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으로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AMA는 그래미 어워즈·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과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분류된다. 올해는 전문가 투표 없이 대중 투표로 수상작을 결정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AMA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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