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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 효과 끝났나…윤석열 40% 이재명 39.5% '박빙'ㅣKSOI

입력 2021-11-22 09:26 수정 2021-11-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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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접전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2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는 지난주 조사 때보다 5.6%포인트 내린 40.0%를 기록했으며 이재명 후보는 7.1%포인트 오른 39.5%를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때만 해도 13.2%포인트였으나 지금은 0.5%포인트 차이로 좁혀졌습니다. 오차범위 내입니다.

두 후보 뒤로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4.5%),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4.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1.1%)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기타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2.3%,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7.1%입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난 21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보은마루에서 열린 판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국민반상회에 참석하며 건물 밖에서 지지자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난 21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보은마루에서 열린 판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국민반상회에 참석하며 건물 밖에서 지지자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자리와 서민경제를 활성화할 후보로는 이재명 후보 41.0%로 윤석열 후보(34.3%)를 앞섰습니다.

이어 안철수 후보(5.7%), 심상정 후보(5.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2.1%)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차기 대선 성격 조사에서는 응답자 46.8%가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2.1%로 조사됐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2%입니다.

앞선 조사(지난 5~6일 실시)에서는 '정권 교체'가 53.6%, '정권 재창출'이 37.0%였습니다. 16.6%포인트 격차에서 4.7%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7.9%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SO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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