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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전 세계 '엔진'과 함께한 팬미팅

입력 2021-11-20 09:30 수정 2021-11-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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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엔하이픈
엔하이픈(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이 전 세계 엔진(ENGENE)과 함께한 두 번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엔하이픈은 19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두 번째 팬미팅 2021 엔하이픈 '엔-커넥트 : 컴패니언(ENHYPEN 'EN-CONNECT : COMPANION')'을 열어 전 세계 팬들과 호흡했다.


지난 2월 열린 첫 번째 팬미팅 이후 9개월여 만에 열린 것으로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엔진'과 함께 떠나는 설렘 가득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지난달 12일 발표한 첫 정규 앨범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 수록곡 '어텐션, 플리즈(Attention, please!)'와 '모 아니면 도(Go Big or Go Home)'로 팬미팅의 문을 연 엔하이픈은 확성기를 들고 등장,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엔하이픈과 여정에 와 준 엔진(ENGENE) 여러분 환영합니다"고 반갑게 인사를 건넨 멤버들은 "9개월 만에 엔진(ENGENE)분들을 다시 만나게 돼 정말 꿈만 같다. 정말 보고 싶었고 심장이 떨려 말도 안 나온다"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함께 떠나는 여정이라는 주제에 맞는 다양한 코너들이 공개됐다. "데뷔일인 2020년 11월 30일부터 오늘까지, 1년 동안 함께해 온 엔하이픈과 엔진의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멤버들의 소개처럼, 데뷔 당시와 지금을 비교했을 때 어떤 부분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체크하는 '시큐리티 체크' 멤버들과 엔진이 이번 여정을 위해 준비한 아이템을 확인해 보는 '엔하이픈의 여행 준비물' 엔진에게 가졌던 궁금증을 풀어 보는 '엔하이픈의 궁금증 연구소' 지난 순간을 되짚어 보는 '원 이어 바이 엔하이픈' 등의 코너들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원 이어 바이 엔하이픈'에서는 멤버들이 앞으로의 목표로 "더 많은 분들 앞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고 그 때는 팬 여러분들의 소리를 들으면 좋겠다"고 가슴 뭉클한 소망을 이야기했다.


퍼포먼스는 화려함 그 자체였다. '어퍼 사이드 드리밍(Upper Side Dreamin)' '텐 먼스(10 Months)' '낫 포 세일(Not For Sale)' '렛 미 인(Let Me In)' '드렁크-데이즈드(Drunk-Dazed)' '피버(FEVER)'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번 팬미팅을 채웠다. 앞서 공식 SNS에 예고됐던 신곡 '폴라로이드 러브(Polaroid Love) 무대가 펼쳐져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멤버들은 강렬한 모습부터 사랑스러운 분위기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했다.


엔하이픈은 끝으로 "항상 엔진이 옆에 있어 줬기 때문에 1년을 잘 보낼 수 있었고 오늘 팬미팅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내년에는 상황이 좋아져서 더 많은 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 엔진 여러분이 있어 매일 무대를 하고 노래를 하는 하루하루를 꿈꾸며 살 수 있게 됐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을 주시는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항상 앞으로 나아가는 엔하이픈이 되겠다"고 말했다.


엔하이픈은 오늘(20일) 일부 일본어곡이 포함된 팬미팅 재팬 버전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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