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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34년 만에 다섯 쌍둥이 출산…"의료진 30명 투입"

입력 2021-11-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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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34년 만에 다섯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어젯(18일)밤 종로 서울대병원에서 여자아이 4명과 남자아이 1명이 함께 세상에 나왔습니다.

서른 명 넘는 의료진이 투입돼서 한 시간 동안 수술을 했고 누나 4명에 이어서 마지막으로 남자아기 1명까지, 무사히 세상과 만났습니다.

아직 850그램에서 1킬로그램 남짓한, 몸무게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엄마 아빠는 서른 살 동갑내기 육군 부부로, 2년 반 동안의 시도 끝에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가졌습니다.

34년 전인 1987년 9월에도 서른 두 살 산모가 결혼 9년 만에 이 병원에서 아들 둘, 딸 셋의 다섯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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