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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2%, 이재명 31%…격차 11%p 벌어졌다ㅣ한국갤럽

입력 2021-11-19 15:04 수정 2021-11-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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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대선후보 4자 지지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9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는 42%, 이재명 후보는 31%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10월 19~21일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34%로 윤석열 후보(31%)보다 3%포인트 앞섰습니다. 한달여 만에 뒤집힌 겁니다.

윤석열 후보는 대구·경북(54%), 60대 이상(59%), 국민의힘 지지자(84%), 보수 성향(67%), 대통령 직무 부정평가자(64%) 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라(63%), 40대(41%), 더불어민주당 지지자(77%), 진보성향(60%),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자(70%) 등에서 높았습니다.

두 후보 뒤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7%),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5%)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의견을 유보하겠다'는 응답은 14%입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15%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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